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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경식 남원시장,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의 기틀 마련하기 위해 더 도전하고 행동하겠습니다'[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독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혜와 힘, 그리고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 갑진년 (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는 희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여러분 모두 희망찬 청룡의 기운 받아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이루시는 상서로운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시는 올해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더 도전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저와 우리 시 전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특별히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교육거점도시로 남원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습니다. 그렇게, 저와 우리 시 전 공직자는 남다른 자세로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윤택해질 수 있도록 더 혁신하면서, 융성하는 남원의 토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모두가 꿈꿔 온 자랑스러운 남원,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완성하기 위해 올해 더 뛰겠습니다.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남원 여정에 앞으로도 동행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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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충우 여주시장, ‘행복 도시, 희망 여주’ 의 꿈 앞당길 수 있길 간절히 소망[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200여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의 첫 해가 떠올랐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첫 날에 여주시 인구가 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먼저 전합니다. 지난 10년 동안 여주시 인구는 4천 명 남짓 증가했습니다. 결코 많다고 할 수 없지만 이 수의 절반 이상인 2,200여 명이 최근 2년 사이에 집중되었습니다. 인구의 자연 감소를 고려하면 매우 의미 있는 증가세로 보입니다. 지금 여주의 경제는 빠른 도시화와 첨단 산업화에 따른 개발 호재와 가혹한 규제라는 두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30여 년간 행정가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면서 내 고향 여주를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 보겠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오랜 규제로 둔화된 여주의 성장동력을 살리고 제한된 조건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 우리 지역이 가진 잠재력과 새로운 시대의 요구를 조화시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꿈꿔 왔습니다. 새해 첫 날에 새삼 저의 초심을 되새기는 이유는 중반을 향해 가는 민선 8기 여주시의 나아갈 바를 여주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밝힘으로써, 제게 주어진 시장으로서의 책무와 올 한 해 우리 시의 정책 목표와 추진 계획을 공고히 하겠다는 다짐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200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10대 분야별 비전 아래 84개의 공약사업을 약속했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이 희망찬 계획들은 시민들의 삶과 지역 곳곳에 그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공약 이행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6.3% 로 이미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오랫동안 여러 차례 번복되었던 신청사 건립 계획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가업동 일원으로 최종 후보지를 확정한 뒤 내년도인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혐오 시설로 기피해오던 가축 분뇨 재활용을 위한 공동자원화 시설도 사업장 부지를 선정해 내년 1월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여주역세권 2지구와 오학동 현암1지구, 가남역세권의 지역 개발 사업은 쾌적한 주거 환경과 체계적인 도시 확장을 위해 꾸준히 지속될 것입니다. 옛 경기실크 부지는 지난해 경기도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중앙동 1ㆍ2지역과 하동 제일시장, 시민회관 등과 함께 매력적인 원도심으로 재탄생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 출범한 여주도시공사는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서 발생한 개발 이익은 우리 지역에 재투자되어 지역경제와 주민 복리에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수준 높은 교육과 교육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여주시는 여강고등학교를 기숙형 명문학교로 육성하는 한편 지역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펼쳐 학부모가 선호하는 교육 도시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역세권으로 이전을 준비하는 여주초등학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돌봄교실 등 복합시설을 갖춘 지역 공동체 회복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친환경 고체미생물 배양센터 구축 사업' 은 특별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66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친환경 고체 미생물의 확대와 보급은 물론 축산농가의 수질오염 예방과 악취 저감에도 큰 몫을 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200여 공직자 여러분! 시대의 요구가 여주의 잠재력과 만나 기대 이상의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여주시와 SK하이닉스의 상생협약은 각종 규제로 역차별을 받아 왔던 여주시를 반도체는 물론 각종 신산업의 투자처로 각광을 받게 만들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지가는 이제 매력적인 장점이 되었습니다. 여주시는 투자 기업들을 위해 13개의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원스톱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해 맞춤형 행정 서비스로 새로운 미래의 청사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들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70여 개가 넘는 기업이 여주에 들어서고 최소 1,500여 명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여주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은 지난해 (주) 그리너지, (주) 크린랲, (주) 성우모터스와 새로운 투자 협약을 맺는 결실을 가져왔습니다.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인 (주) 그리너지는 약 1천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차세대 친환경 배터리 공장을 짓기 시작했고, 반도체 검사장비 생산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는 새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여주시의 'WHO 어르신 친화도시' 가입은 어르신들의 삶을 의존적인 노년에서 활동적인 노년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 잘 사는 여주형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77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 개장한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여주점은 꾸준히 방문객 수를 늘려 왔습니다. 지난해 여주시와 (주) 신세계사이먼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상생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전통시장과 관광사업 활성화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200여 공직자 여러분! 여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빼어난 여주의 자연과 주거환경에 놀라곤 합니다. 우리는 이 축복받은 땅의 주인으로 살고 있지만 지역의 지속 발전을 도모하고, 후손들에게 저마다의 꿈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물려줄 막중한 책무도 함께 안고 있습니다. 민선 8기 ‘행복 도시, 희망 여주’ 라는 캐치프레이즈에는 함께 잘사는 도ㆍ농 복합도시 여주, 신바람 나는 경제도시 여주, 고품질 첨단 농업 도시 여주,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따듯하고 세심한 복지 도시 여주, 역사ㆍ문화ㆍ관광 도시 여주를 만들겠다는 꿈이 담겨 있습니다. 이런 꿈들은 막연한 기대와 희망을 넘어서 한 단계씩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투명하고 꼼꼼한 행정 서비스로 약속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점검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여주시는 지난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전국을 대표하는 청렴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경기도 31개 시ㆍ군 중에서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곳은 여주시가 유일합니다. 지난 연말에는 한국반부패정책학회로부터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열심히 노력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민선 8기 여주시는 우리가 누려야 할 마땅한 권리와 발전의 기회를 반드시 얻어낼 것입니다. 그 성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교육과 복지를 강화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농업과 산업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를 건설할 것입니다. 국내ㆍ외 경기 불황으로 인하여 여주시도 금년도 예산편성 과정에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역점사업과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민생예산만큼은 최대한 반영토록 하였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200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에게는 소통과 협치로 시민을 대변하는 의욕적이고 민주적인 시의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위기 때마다 한목소리로 응원하는 시민단체가 있으며, 올바른 정보로 시민들의 시정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정론직필의 언론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혁신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로지 시민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 있고 숙련된 1,200여 공직자가 있습니다. 2024년 갑진년은 청룡의 해입니다. 올 한해는 물을 다스리는 청룡이 여강과 만나 생명의 탄생과 변화의 기운을 이끄는 힘찬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 기운이 우리 여주시의 모든 시민에게 널리 퍼져 ‘행복 도시, 희망 여주’ 의 꿈을 앞당길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1월 1일 여주시장 이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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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정명근 화성시장, '2023년은 우리 화성시 역사에 기억될 것입니다'[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사랑하는 100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열심히 달려온 계묘년 (癸卯年)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2023년은 우리 화성시 역사에 기억될 것입니다. 인구 100만! 멀게만 느껴졌던 그 숫자가 현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화성의 성장에 대한 의심의 시선을 보기 좋게 물리치고, 백만 대도시로서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2025년 1월에 우리는 화성특례시로서 새롭게 출발할 것입니다. 우리 시의 지역 내 총생산 (GRDP) 은 91조 400억 원입니다. 이는 전국 226개 시ㆍ군ㆍ구 중 가장 많은 것은 물론, 기초자치단체 역사상 처음 달성한 성과로서 부산광역시의 97조 원에 이르고, 울산광역시의 78조 원을 크게 상회하는 광역시급의 수치입니다. 화성시가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길은 그동안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입니다. 이제는 모두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시장으로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2023년에는 무엇보다도 소통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시민과의 대화, 권역별 설명회, 시정브리핑, 그리고 크고 작은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을 위해 우리 화성시가 어떤 도시가 되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열린 마음으로 경청했습니다. 지난 3월 우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선언했던 20조 원 투자 유치도 7조 5천억 원의 투자를 이뤄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화성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모빌리티 전시회는 우리 시의 산업경쟁력을 선보이며, 4억 16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편, 도시의 성장에 있어 미래 자원의 소중한 가치를 놓치지 않도록 화성형ESG 행정을 선포하였으며, 2023년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과 화성FC K3리그 우승 등 값진 결실도 있었습니다. 뱃놀이축제, 정조대왕 능행차, 열린음악회 등 많은 문화행사를 성공리에 치러냈습니다. 혁신행정을 선도하며 다양한 전국 최초 사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레벨4 자율주행 실증도시’ 로 선정되어 국비 740억 원을 획득했고, AI 스마트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대중교통 활용 디지털 도로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는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교육부로부터 미래교육협력지구와 교육국제화특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어 내었으며, 경기도로부터 공공도서관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생산성대상, 혁신평가, 재정분석 평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등 각종 대내ㆍ외 평가에서 다방면에 걸쳐 빼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존경하는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화성시가 이뤄낸 결실은 모두 시민 덕분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땀 흘리며 도전하고 묵묵히 노력하신 화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시민 가까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의 뒷받침이 없었다면 이러한 성과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한 해를 돌아보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좋았던 일과 아쉬운 일들, 모두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만났던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과 들려주신 이야기들, 잊지 않고 마음 깊이 새기며 화성시의 더 큰 내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내년에도 변함없는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내년은 푸른 용의 해 갑진년 (甲辰年) 입니다. 예로부터 용이 구름을 만나면 하늘 높이 오른다고 했습니다. 화성이라는 용이 백만 시민이라는 구름을 얻은 만큼, 밝아오는 새해에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내고 힘차게 날아오를 것입니다.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아있는 걱정과 고민은 모두 털어버리고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를 새 마음으로 맞이합시다. 내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성시장 정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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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학수 정읍시장[정읍=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 신년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에도 정읍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정읍시정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도 코로나19 장기화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어려웠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 시는 ‘시민 중심, 으뜸 정읍’ 을 비전으로 정읍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각종 평가에서 최우수 2개, 우수 21개 등 모두 38개 (2022년 12월 23일 기준) 의 수상 실적을 거두는 등 여러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뒀습니다. 위기 때마다 강한 저력을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계묘년 새해에도 우리시는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 을 향해 중단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우리 정읍이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정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희망의 정읍을 향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2023년 새해, 여러분 모두의 곁에 더 큰 행복과 성취가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 1월 1일 정읍시장 이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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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병택 시흥시장[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임병택 시장입니다. 크고 작은 파고를 넘어 힘차게 새날을 연 시민 여러분께 희망의 새해 인사부터 드립니다.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고, 2023년에는 뜻하는 모든 일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일상 회복의 불씨가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운 경제, 아픈 마음들이 우리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전히 평범한 행복을 마주할 때까지 새해에도 시민의 손을 잡고 성큼성큼 나아가겠습니다. 57만 시민의 도시 시흥시는 교육과 돌봄 걱정 없는 원스톱 안전망을 구축했고, 꽃과 나무, 하천으로 도시의 숨길을 열었습니다. 수도권 서남권 교통 중심지,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글로벌 의료ㆍ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격변의 시기를 지나면서도 함께 이뤄 온 오늘의 시흥이 있기에 내일의 꿈도 담대하게 그려나갈 것입니다.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처럼 큰 귀로 시민을 듣고 마음을 담아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실현하겠습니다. 2023년에도 흥이 시작되는 도시 시흥에서 흥겨운 일들만 가득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12월 31일 시흥시장 임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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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조용익 부천시장[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 신년사 '새로운 길 열어, 부천의 미래 100년 창조하겠습니다' 부천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태양이 여러분 계신 곳곳을 두루 비추며 빛과 온기를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올해는 그 어떤 해보다 더욱 의미 있고 소중한 해입니다. 부천시가 시로 승격된 지 50년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인구 6만 5천 명의 작은 도시 부천이 반세기를 지나, 80만의 인구가 모여 사는 거대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저도 부천시민의 한 사람으로 감회가 깊고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개신창래 (開新創來)’ 의 의미를 마음에 새깁니다.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 뜻입니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의 미래먹거리를 찾고, 새로운 100년을 잘 준비하겠습니다. 2023년, 부천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새 학기부터 체험형 안전교육이 강화됩니다. 전국 최초로 초중고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초등 3ㆍ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은 6차시에서 10차시로 확대하겠습니다. 5월에는 부천아트센터가 개관합니다. 문화도시 부천의 품격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9월에는 웹툰융합센터가 문을 엽니다. 이곳은 K-웹툰의 허브이자 문화산업화의 핵심 기지가 될 것입니다. 10월에는 부천의 얼굴이 확 바뀝니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도입해 도시 정체성 확립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나가겠습니다. 행정과 시민의 거리가 다시 가까워집니다. 조례 개정, 청사 리모델링 등 일반동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경제가 어렵습니다, 민생이 어렵습니다,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시대적 도전과제 또한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새해에는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대전환, 부천이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시민의 목소리에 언제나 답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민원상담의 날을 진행해 123명의 시민을 만났습니다. 올해도 시민들의 고충과 민원 사항을 직접 듣고 해법을 찾겠습니다. 시민옴부즈만 기능을 강화해 시민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시장실을 찾을 수 있도록 개방하고, 시청 잔디광장, 산소정원 등 공공장소도 개방해 시민이 마음 편히 즐기는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해 출범했습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시민의 집단지성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협치하는 부천형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미래경제로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그린스마트, 헬스케어, 정밀의료, 뷰티산업 등 4차산업 융합단지 ‘B-밸리’ 를 조성하고,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와 부천종합운동장 일원은 부천경제를 이끄는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웹툰융합센터를 통해 모든 문화콘텐츠의 근원인 지식재산 (IP) 산업을 향후 부천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먹거리로 육성하겠습니다. 우리 시 싱크탱크 역할을 할 시정연구원을 잘 준비하여 부천의 미래먹거리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찾겠습니다. 1기 중동신도시 재정비와 원도심 지역의 주거 환경개선에 힘쓰고, 3기 대장신도시, 역곡 공공주택사업, 오정 군부대 일원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해 주거ㆍ교통ㆍ일자리ㆍ문화가 어우러진 자족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촘촘복지로 행복을 더하겠습니다. 부천의 자부심이 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해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육아종합지원센터 기능을 확대 개편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365일 긴급상황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부천청년센터를 조성해 청년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가구 월세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습니다. 넷째, 문화여가로 매력을 더하겠습니다. 부천아트센터는 예술의 전당, 롯데콘서트홀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전용 클래식 홀로 키우고, 부천아트벙커B39는 문화 재생시설의 특성을 활용한 특색있는 전시와 마케팅을 강화해 MZ세대가 즐겨 찾는 힙플레이스로 만들겠습니다. 송내국민체육센터, 역곡다목적체육센터, 옥길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더 챙기겠습니다. 소사대공원을 확대해 원도심 지역의 부족한 여가 공간을 늘리고, 상동 시민의 강의 노후시설을 정비해 시민 곁에서 휴식을 책임지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사통팔달로 편리를 더하겠습니다. 올해 소사~대곡을 연결하는 서해선이 개통되고,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 입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대장~홍대선의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는 등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GTX-B, GTX-D, 제2경인선, 신구로선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천에서 서울역ㆍ강남역 등 서울 중심부까지 15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습니다. 광명~서울 고속도로, 서창~김포 고속도로, 인천~서울 지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공영주차장 확충과 학교 주차장 개방 등을 통해 원도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앞장서겠습니다.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은 탄소중립에 투자하는 것과 같습니다. 부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버스정보안내기를 확충하고 온열 의자, 온기 텐트 등 버스정류장 편의시설을 정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부천시 직원 여러분! 저는 민선8기를 시작하며 부천의 100년 미래를 설계해 부천을 수도권 선도도시, 대한민국 혁신 1번지로 만들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3년 계묘년 (癸卯年) 새해 아침에 부천시장 조용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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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안산 배경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특별 시사회[안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안산시는 안산을 배경으로 장애인 부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시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어제 (22일) 고잔동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이번 시사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영혜ㆍ신성훈 감독,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선천적인 장애를 앓고 있는 여주인공과 컴퓨터 수리공인 남주인공과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탄도 바닷길과 바다향기테마파크, 시화호 등 안산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아울러, 영화배우 김태성, 이혜인 씨가 주연을 맡았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우새’ 에서 안산출신 배우 이태성 씨의 어머니로 유명한 박영혜 씨가 공동 감독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박영혜 감독은 안산에서 30여 년 동안 거주하며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첫 작품으로 감성적인 연출과 섬세한 대본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덧붙여, LA웹페스트 작품상, 제4회 인도 글로벌 영화제 여우조연상 등 미국과 인도의 해외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하며, 영화의 작품성과 더불어 안산의 관광 명소 홍보도 기대된다. 박영혜 감독은 “영화를 통해서 안산의 아름다운 명소가 전 세계에 알려지고, 장애인 인권과 복지가 한 단계 높아지길 기대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이번 작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이번 영화를 통해 안산의 명소들이 세계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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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장수군은 지난 6일 장수읍 남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추념식은 ‘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주제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해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 진행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이번 행사에는 유가족 및 보훈단체, 보훈지청, 지역 유관ㆍ기관 등 3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또한, 번암지역아동센터 ‘파랑새 합창단’ 21명 아동들이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고, 고정현, 권택진, 유채림, 유채연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이 학생대표로 헌화와 분향에 참여하며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성 부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문화는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서 비롯됐으며, 이에 앞으로 장수군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이 자긍심을 갖도록 내실 있는 보훈정책 강화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업을 실시해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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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KTX 18번째 생일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KTX 개통 18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코레일은 서울역을 이용하는 고객 500명에게 기차 모형의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맞이방에는 ‘KTX 개통 18주년 벚꽃 포토존’ 을 3일 간 운영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80명을 추첨해 KTX 운임 3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이날 서울역에서 고객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직접 기념품을 전달하고, 승강장에서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는 승객을 배웅하는 환송행사도 가졌다. 지난 2004년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KTX는 18년 간 전국 8개 노선에서 8억 8,659만 명을 태우고 5억 5,465만㎞를 운행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이 한 사람 당 17번 이상 KTX를 탄 셈이다. 이재훈 코레일 여객계획처장은 “KTX의 18번째 생일을 고객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고 전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국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KTX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빠른 시기에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 많은 분들이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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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2022년 철도안전 터닝포인트 만들 것'[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나희승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수준으로 철도안전을 높이고 경영 위기 극복과 국민 신뢰회복으로 완전히 새로운 코레일로 거듭나기 위한 2022년 경영목표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역과 열차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특히, 최고 수준의 방역 대응과 함께 보건안전 강화를 주문하며 안전한 일터를 통해 고객ㆍ직원ㆍ협력사까지 모두 아우르는 절대안전 체계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무위기 타파, ▲ESG경영 선도, ▲미래 철도기술 도입, ▲세계시장 경쟁력 확보, ▲국민 신뢰회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 경영방침을 전했다. 2022년 한국철도공사 나희승 사장의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철도 가족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안전투자 확대로 차량, 시설 등 노후된 철도인프라를 집중 교체하고 무엇보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도 빈틈없는 방역에 최선을 다해 그 결과 지난 2년 간 열차 내 감염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또한, 철도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고, 경제와 사회발전의 대동맥으로 주목받은 뜻깊은 해였습니다. 2022년은 안전, 경영, 조직 모든 분야에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한국철도가 되어야 합니다. 새해 불확실성과 대내ㆍ외 리스크에 대응하고 한국철도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몇 가지 당부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겠습니다. 올해는 철도 안전의 ‘터닝포인트’ 입니다. 인력에만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과학화와 자동화를 통해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방역을 포함해 국민과 직원의 보건안전 수준을 높이겠습니다. 방역대응 체계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겠습니다. 이번 달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됩니다. 예방차원의 선제적 안전관리로 작업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시민과 협력사 안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절대안전 체계를 만들어야 합니다. 안전의식부터 기술적 부분까지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선진 안전시스템과 안전제일 문화를 정착시켜 나갑시다. 둘째, 재무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획기적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경영위기 극복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KTX 운행지역을 확대하고 열차 운행계획 조정과 운임체계 개편에도 힘써 여객 영업 이익률을 개선하겠습니다. 아울러 편의시설 확대, 디지털 서비스 도입 등 이용편의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여객운송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벗어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겠습니다. 물류 분야에서는 신사업을 추진하고 핵심품목 중심으로 화물운송 사업을 재편해 적자 개선에 노력할 것입니다. 부대사업 확장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또한 역세권 개발을 통한 부채감축과 장기 수익원 확보를 위한 여러 방법을 찾겠습니다. 셋째, ESG경영을 선도하겠습니다.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전사적 환경경영체제 구축과 중장기 탄소중립 이행목표를 수립하겠습니다. 철도 인프라에 태양광 발전설비,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친환경 열차 도입 등 탄소배출 저감에 앞장서야 합니다. 취약계층 채용과 청년 창업 지원, 철도 분야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가치 실현도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십시오. 친환경 국가교통체계 핵심기업,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착한기업, 공정과 윤리를 대표하는 국민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갑시다. 넷째, 미래 철도기술을 적극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세계 철도시장은 탄소중립과 기술혁신, 거대 철도망 구축사업 등 패러다임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미래 성장동력을 얻기 위해 혁신이 필요합니다. 철도분야 ‘K-모델’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핵심 기술인재를 길러 내는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철도 분야의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휴먼ㆍ지역뉴딜화도 앞장서야 합니다. 스마트 혁신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 철도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갑시다. 다섯째, 세계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국내ㆍ외 철도기관과 기술협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겠습니다. 장기간 축적된 철도 운영 기술력과 유지보수 노하우 강점을 살려 운영ㆍ유지보수 (O&M) 사업 확장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남북대륙철도 운행도 ‘열차가 가면 평화가 온다’ 는 믿음 아래 차분히 준비해 갑시다. 남북평화의 문을 열고 21세기 대한민국 철도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합시다. 마지막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국민신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철도산업구조 개편 논의는 철도 공공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정부 정책결정 과정에 긴밀히 협력하면서 공공의 이익이 최우선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직원이 만족하는 코레일이 되어야 고객이 만족하는 코레일이 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이 안전해야 대한민국이 안전합니다.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윤리경영을 강화하겠습니다.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즐겁게 일하며 존중하는 문화를 갖출 때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한국철도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철도가족 여러분! 올 한해는 대내ㆍ외 위기를 극복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한국철도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필사적 노력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처럼 용맹스럽게 도약하는 한국철도공사를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